최근 국내에서 유행하는 흑당 버블티가 높아지면서 당 과다 섭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밀크티의 베이스인 홍차나 녹차는 성인병 예방에 좋은 '건강음료'로 유명하다.

하지만 흑당 버블티는 안에 들어간 당 함량과 열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자주 마실 경우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싱가포르의 비영리 의료기관 마운트 알버니아 병원은 밀크티의 설탕 함유량과 열량이 지나치게 높다고 경고했다.

특히 타피오카 펄이 함유된 흑당 버블티는 500ml 기준 설탕이 약 92g(18.5티스푼)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당 함량이 가장 높았다.
2위는 동남아시아 원산지 호박인 '윈터 멜론'이 들어간 밀크티(약 80g, 16티스푼)이 차지했다.

과일이 주재료가 되는 음료 또한 설탕 함류량이 높았다. 자스민 과일티와 패션프루트 그린티 모두 약 42.5g(8티스푼)의 설탕이 함유됐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1일 당류 섭취 권장량은 50g이다.

이외에도 설탕외 버블 밀크티에 들어가는 '인스턴트 커피용 크림' 또한 심장과 혈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스턴트 커피용 크림, 즉 비낙농크림은 우유가 아닌 야자유 혹은 팜유를 통해 만들어지는 크림이기 때문에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