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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코로나19 걸리면 합병증 더욱 심각해

  미국 루이스빌대 연구팀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3월 사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성인 4086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입‧퇴원날짜, 나이, 성별, 병력과 현재 흡연 여부와 총 흡연 기간까지 모두 조사했다.     조사 결과는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착용할 확률이 39% 높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은 45%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때 전자 담배 이용자와 일반 담배 이용자 간에 코로나19 합병증 발병률은 큰 차이 없었다고 한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에 대해 흡연은 호흡기관의 장막을 훼손해 병원균 침투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흡연은 점액섬모청소작용을 방해하는데 만약 점액섬모청소작용이 계속되지 않는다면 기도에 염증이 쌓일 수 있다고 한다.   점액섬모청소작용이란 호흡기의 중요한 방어기전 중 하나로, 호흡기 점막에 있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이다. 연구에 참여한 아루니 바트나가르 박사는 "흡연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코로나19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코로나19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금연을 하거나, 흡연 양이나 횟수를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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