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포갈릭이 '1930 스프링 블라썸' 뉴트로 컨셉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1930년대 일제강점기 시기를 미화한다는 논란이 일자 이벤트를 취소했다.
21일 매드포갈릭은 SNS를 통해 "어느 날 매드포갈릭에 1930년의 경성이 찾아왔다"라는 멘트와 함께 해당 이벤트를 예고했다.

해당 이벤트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모던보이-모던걸이 꽃피웠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930 스프링 블라썸 매드포갈릭'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1930년대 한국은 일제강점기로 일제 수탈이 절정에 이르던 시기로서 이를 '봄'으로 해석했다는 자체가 무리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1930년 경성이면 빼도박도 못하겠네" "일제강점기 기념 행사냐" "이벤트 기획자가 무식한 것 같다" 등 부정적인 댓글을 쏟아냈다.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자 매드포갈릭은 사과문을 올리고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매드포갈릭은 사과문을 통해 "이번 뉴트로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사려 깊지 못한 진행이 있었다. 고객분들의 고견을 경청해 이번 프로모션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