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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층 건물 맨손으로 오른 등반가,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맨손으로 오르던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오전 런던 경찰들이 고층 빌딩으로 알려진 '더 샤드' 의 벽을 기어오르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더 샤드를 오른 남성은 '프리 클라이머'로 도구 없이 암벽을 등반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는 로프나 흡입 컵 등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높이 310m의 더 샤드를 등반했다. 한편, 그동안 많은 이들이 이목을 끌기 위해서 더 샤드에 오르는 시도를 했다. 2013년에는 환경 단체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북극에서 이루어지는 석유 시추를 반대하기 위해 더 샤드의 외벽을 타기도 했다. 해당 빌딩을 운영하고 있는 '리얼 에스테이트 매니지먼트' 는  "빌딩에서 일을 하거나 방문하는 사람들의 안전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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