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에서 지난 9일 발생한 접속 오류가 일본에 들이닥친 태풍 '파사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롤은 오후 3시 55분부터 서버 접속 문제가 발생하면서 약 2시간 여만인 오후 5시 50분 접속이 정상화되었다.
이후 롤 측은 제대로 된 문제 파악을 위해 오후 6시부터 서비스 점검을 진행했으며 오후 9시 40분 경 정상화됐다.
롤은 이날 일부 게임의 서비스 접속 문제에 대해 공지했다.
공지문에는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 서비스 일부 시스템을 글로벌 공통으로 사용 중이다"며 "이 시스템은 국제망으로 연결돼 있으며 주로 해저 광케이블을 활용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15호 태풍 파사이의 영향으로 인해 연결망에 문제가 생겼고, 문제가 발생했다. 문제가 발생한 지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 있는 상태로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상황을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해당 시스템을 복구하기 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연결망을 우회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롤 측은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5시간 동안 서버 점검 및 업데이트가 실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저 광케이블에 영향을 준 제15호 태풍 '파사이'는 소형 태풍으로 알려졌지만 일본의 수도인 도쿄지역을 강타하는 등 일본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