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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당일 잘못 온 드레스 100만원 보상이 끝?

결혼식 날 예약한 드레스가 아닌 다른 드레스가 와서 결혼식을 망쳤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지난 2일 네이트판에 '결혼식 날 드레스가 잘못 와서 망했어요.우울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결혼식을 망쳤다고 주장하는 글쓴이 A씨는 결혼식 당일에 선택한 드레스가 아닌 드레스가 잘못 와서 결혼식을 망쳤다며 너무 안 예쁜 드레스가 왔다고 운을 뗐다. 놀란 A씨는 업체 측에 드레스가 잘못 왔다고 했더니 업체 측은 드레스 이름을 잘못 기재했고 예약한 드레스는 이미 다른 사람 빌려줘서 지금은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말했다. 업체 측은 일단 다른 신상 드레스를 가져다주겠다고 했는데 그 또한 결혼식 시작 전에는 도착할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입어보지도 못한 드레스를 마냥 기다릴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행복해야 하는 결혼식에 대기실에서 펑펑 울었더니 화장이 무너졌다며 결혼식 시간이 다가와 어쩔 수 없이 잘못 온 드레스를 입고 우울하게 결혼식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억지로 잊어보려고 웃고 밝은 척해도 결혼식 내내 스텝이 꼬여 정신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후 업체 측은  A씨에게 전화로 "죄송하다. 선처해달라. 보상은 얼마나 바라냐"고 물었다. 이에  A씨는 "결혼식을 망쳤으니 결혼식 비용을 다 달라"며 보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업체 측에서는 "소송하려면 해도 된다" 라며 "드레스값이랑 위로금으로 100만원까지 보상 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에 A씨는 "인생 한 번뿐인 결혼식을 위해서 노력한 시간이 아깝고 억울하다. 너무 화가 나고 눈물만 난다"며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실수인지 고의인지 모르겠지만 안타깝다", "진짜 말도 안 되는 실수다", "인생 한 번 뿐인데 내가 다 속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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