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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달리던 시내버스 타이어 '펑'...파편 맞은 승객 17명 부상

도로 위를 달리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12시50분경 충북 청주시청 앞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711번의 왼쪽 뒷바퀴가 터졌다. 이 사고로 인해 타이어를 감싸고 있던 내무 구조물 파편이 승객들에게 튀어 고교생 A(16)양이 중상을 입었으며 주변에 있던 16명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버스에는 체험학습을 다녀 온 여고생 다수가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A양은 파편에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물 파편으로 인해 반대편 버스 유리창이 파손되기도 했다. 경찰은 "버스 주행 중 내부에서 타는 냄새가 났다"는 승객들의 말을 토대로 이번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청주에서는 2010년 8월 18일과 11월 17일, 2012년 2월 21일, 2013년 6월 20일에도 달리던 시내버스의 바퀴가 터지면서 탑승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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