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로이킴이 조지타운대학교를 졸업했다. 하지만 졸업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로이킴은 깊이 반성하는 마음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어 졸업식은 참석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만 로이킴은 재학 중 학교생활에 매우 충실했고 이번 학기 역시 최선을 다했다. 졸업 여부에 관한 것은 학교 측의 결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킴은 승리, 최종훈, 정준영, 이종현 등과 카톡 단체 대화방에 불법 영상을 공유 및 유포한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
대학교 졸업을 위해 미국에 거주하고 있던 로이킴은 5월경 귀국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조지타운대학교는 성적 위법 행위를 엄격하게 금하는 교칙을 갖고 있다. 성적 위법을 저질렀을 시 학생에게 퇴학 등 무거운 징계를 내릴 수 있는 교칙이다.
그렇기에 불법 영상 유포 혐의로 조사까지 받은 로이킴이 조지타운대학교에 출교 조치가 내려지는 것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으나 조지타운대학교 측은 로이킴을 징계하는 대신 예정대로 졸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아직 한국 경찰의 처벌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작용된 것으로 보이며 동종 전과가 없고, 경찰 조사에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사죄해 처벌이 벌금형에 그칠 가능성이 로이킴의 졸업 여부에 영향을 끼친듯하다.
정상 졸업임에도 로이킴은 졸업식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본인의 행동과 대중들과 여론을 의식한 결정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