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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논란 이후 4년만에 방송 출연... "14일 솔로 복귀"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34)이 논란 이후 4년만에 솔로가수로 복귀한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박봄은 Mnet의 '엠카운트다운'에 오는 14일 출연한다. 지금은 해체를 했지만 인기 걸그룹 투애니원의 메인보컬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대중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13일 오후 6시 박봄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봄(Spring)'으로 복귀 무대에 오른다. '봄'의 프로듀싱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용감한 형제가 맡았고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봄은 2016년 투애니원이 해체하면서 지난해 몸 담던 YG엔터에서 나와 신생 소속사 '디네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기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8년만에 공개하는 솔로 앨범으로, 새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정식 음반이기도 하다. 박봄의 컴백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너무 기다려왔다. 뛰어난 보컬인 만큼 이번 노래 기대하겠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법적 논란이 있었는데 출연해도 되는건가"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앞서 박봄은 지난 2010년 국제 특송우편을 통해 향정신성 의약품인 암페'타민 성분이 든 약품을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오다 적발됐다. 이 약품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일종의 마'약류 약품으로 국내에서는 사용 금지돼있다. 그러나 검찰은 같은 해 11월 박봄에 대해 입건 유예 조치를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 당시 박봄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처방받아 복용해왔던 점을 참작해 그런 결과가 나온 것. 이 사건은 2014년이 되고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박봄은 지난해 4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ADD(주의력 결핍증)을 앓고 있다며 "중·고 시절부터 약을 먹어야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최근에 병명이 알려져 맞는 약이 없다"며 "ADHD 약을 먹고 있긴 하지만 맞는 약이 아니다 보니 병을 버텨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약을 들여오다가 밀수범이 됐는데 미국에서는 나 같은 병의 치료제로 흔히 쓰이는 약"이라며 "반입 과정에서 일정 정도 제 무지 때문에 벌어진 일이긴 하지만 이 약을 100% 암'페타민이라고 하니 답답하다. 병 치료를 위해 먹지 않을 수도 없는 일 아닌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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