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벚꽃이 만개하는 곳을 심심치 않게 발견 할 수 있다.
이런 봄에도 좀 처럼 반갑지 않은 소식이 있다
고양시의 행주 어민들은 한강 하류 행주대교, 김포 중보 인근에서 뱀장어와 잉어 등을 잡기 위해 설치한 그물에 끈벌레가 함께 잡히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달 중순 즈음 한강 하구에 눈에 띄기 시작해 이달 기하급수적으로 수 가 늘어나고 있다. 어부들은 지금까지 정황으로 봤을때 다음 달 말까지 끈벌레가 어김없이 나타날 것이라고 추측을 하고있다.

2013년부터 끈벌레는 한강 하구 인근에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국내에 첫 보고된 유해 생물체다. 끈벌레는 독소를 뿜어내 생물체를 마비시키는 것으로 어류를 잡아 먹는다. 이로인해 어인들에게 피해를 끼는 영향이 막강하다. 한씨는 " 3월 ~6월까지 실뱀장어 조업 일에 항상 출몰하는 끈벌레로 인해서 소득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실뱀장어 사업을 망친다"며 자신 뿐만 아니라 많은 어부들의 생계가 어려울 정도로 손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강 하구 어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끈벌레의 발생 원인 등을 분석한 연구용역 결과는 오늘 7월에 발표 될 예정이다.
인하대 산업혁렵단 한경남교수(해양과학과)는 "난지물재셍센터와 서남물재생센터의 방류 및 한강오염, 끈벌레 발생, 실뱀장어 폐사의 연관 관계를 면밀히 분석중 " 이라며 7월에 연구 용역 결과가 발표가 나오면 세밀한 대응 책 마련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