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봤을 때 마치 토네이도를 연상케 하는 강한 바람이 순식간에 불면서 슬레이트 지붕 조각들이 위로 솟으면서 날아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파편이 부둣가 쪽으로 떨어져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차랑이 파손되고 펜스가 넘어지는 등 돌풍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집계 중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후 5시 50분쯤 충남도 소방본부에는 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 신고가 4건 가량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태안, 서산, 당진, 서천, 보령, 홍성 등 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