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9시 28분경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한 음식점에서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했다.
이 폭발로 인해 음식점 주방에서 A씨(40)가 오른팔에 2도 화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주방이 화재로 전소해 소방서 추산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차량 9대, 진압인원 33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주방에서 숯불 그릴을 사용해 음식물을 조리하고 있던 도중 옆에 있던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27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도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으나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가정이나 식당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용한 가스용기는 반드시 구멍을 내어 폐기해야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과대불판' 사용 금지 등 안전 사용요령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