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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에 눈도 못 뜬 강아지 7마리 담아 버린 美 여성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첼라에서 태어나지 얼마 되지 않아 눈도 못 뜬 강아지 7마리를 비닐봉지에 담아 버린 여성이 잡혔다. 23일 현지 매체에 의하면 미국 캘리포니아 경찰은 강아지를 유기한 수 커웰(54)을 동물 학 대로 체포했다. 이 여성의 집에는 유기된 강아지 외에도 약 30여마리의 반려견이 더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지난 18일 쓰레기장에서 이상한 울음소리를 듣고 강아지를 발견한 해당 건물 관리인에 의해서다. 당시 캘리포니아는 기온이 30도까지 치솟아 무더운 날씨였기에 조금만 오래 방치됐어도 강아지의 목숨이 위태할 뻔 했다고 관리인은 전했다. 쓰레기장에 강아지를 버린 범인은 근처 설치되어 있던 CCTV를 통해 알려졌다. CCTV 영상에서 커웰은 오른손에 비닐봉투를 든 채 자신의 차량에서 내렸다. 쓰레기가 쌓인 곳에 다가가 쓰레기통 안을 한 번 확인한 그는 옆에 있는 쓰레기 더미에 강아지가 담겨있는 비닐봉지를 그냥 던졌다. 현재 강아지 7마리는 모두 이상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버려졌던 강아지들은 태어난 지 3일도 안지난 상태였으며 현재 지역 동물보호소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동물보호소장인 메이어는 "이 강아지들이 1시간안에 발견되지 않았으면 모두 죽었을 것"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렇게 무더운 날씨에 눈도 못 뜬 아이들을 쓰레기통에 버리다니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물건처럼 강아지를 그냥 버리는 행위는 절대 용서받을 수 없다"며 분노했다. CNN에 의하면 커웰은 경찰 조사에서 다른 7개의 동물 학 대가 추가로 밝혀져 최대 6년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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