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 파인테크 (0.25 / 0.3 / 0.4 / 0.5 / 0.7mm)
인터넷으로 사면 개당 500원의 놀라운 가성비를 보인다. 일제 시그노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특유의 '버석버석' 써지는 필기감으로 노트필기를 할 때 이 펜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빨리 마르기 때문에 번짐이 적으며 떨어뜨려도 망가질 걱정이 덜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덧대진 고무가 없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글씨를 예쁘게 못쓰는 사람의 경우, 미끄러지듯이 부드러운 필기감보다는 이렇게 사각사각 하는 볼펜의 글씨 모양이 더 낫게 써진다는 평도 있다.

동아 미피 볼펜 (0.38 / 0.5 / 0.7mm)
토끼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유치한 디자인을 비웃으며 좋은 줄 모르고 그냥 쓰다가 다른 볼펜을 써보니 미피 볼펜만 못해서 결국 돌아가게 되는 제품이다.
인터넷으로 구매할 경우 최저가 300원을 자랑하며 부드러운 필기감을 자랑하지만 손에 땀이 차면 미끄러진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를 보완하여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고무를 덧댄 신제품도 출시하였으나 미묘하게 다른 필기감에 오리지널 제품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많다.
검정 볼펜이 제트스트림에 비해 농도가 옅다는 비판도 있지만 이것도한 자신의 취향에 맞아 쓰고 있는 경우가 있다. 가격이 싸지만 은근히 오래 쓰게되는 제품이다.

번외) 미피 향기펜 (0.38 / 0.5mm)
한국에서 학교를 다녔다면 누구나 한번쯤 써봤다는 향기펜. 수업 시간 지루할 떄 뚜껑을 열고 향기를 맡게 된다는 볼펜이다.
과일향이라고는 하지만 정확히 무슨 향인지는 알 수 없으며, 아직도 향기펜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템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