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진들은 평균 체중 64kg 마른 체형의 참가자들을 관찰하면서 건강상태를 계속 체크했다.
실험 기간 중에 가장 살이 많이 찐 사람은 6.5kg가 증가한 햄튼이다. 그는 "실험 처음에는 토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런 반응은 신체 자체에서 잉여 칼로리를 거부하기 때문인데 위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더 많은 음식을 못먹게 하는 것.
또한 지원자 대부분은 실험 기간이 끝나자 5천 칼로리 이상을 먹어가며 쪘던 살이 1달 이내에 원래대로 되돌아갔다.
이 외에도 한 연구팀은 1년 동안 죄수들에게 충분한 음식을 공급하는 실험을 했다. 이때 일부 죄수들은 아무리 먹어도 일정 이상 살이 찌지 않았다.
하루에 1만 칼로리 이상을 먹였지만 체중이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
이 실험들로 인해 어떤 사람은 살이 찌지 않는 경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찌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걸 발견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살이 찌는 것일까?
한 박사는 옛날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우리 선조들은 굶는 일이 다반사였다. 사냥에 성공하면 먹고 실패하면 굶게 되는 것. 살이 잘 찐다는 것은 생존에 더 유리하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우월하는 뜻한다"고 말했다.
이 우월한 유전자가 현대 사회로 온 것. "비만 유전자는 그대로 있는데 싼 가격에 음식이 넘쳐나는 상황이니 비만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결국 이 실험 결과를 통해 연구진들은 "사람들의 키와 체중은 유전자에 대해 결정된다. 개인이 원한다고 해서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다"라는 결과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