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 생리기간은 더욱 고통스러워진다. 어떻게 하면 고통을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가 생리통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진통제
여성들은 보통 생리통에 시달리면서도 진통제 섭취를 꺼린다. '내성'을 걱정하기 때문.
하지만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파라세타몰과 이부프로펜 등은 복용량만 지킨다면 위험할 것 없는 진통제다.
괜히 참느라 고생하지 말고 생리통이 시작되면 바로 먹어주는 것이 좋다.

여성들 가운데 20%는 진통제 정도로 해결할 수 없는 심각한 통증을 겪기도 한다.
부인과 전문의 캐롤라인 오버튼 박사는 "생리를 할 때 옷 입는 방식을 바꿔야 하며, 일은 물론 사교 활동도 어렵고 계획을 짤 수도 없는 상태라면 정상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럴 경우 바로 의사와 상담할 것을 추천한다.

▲ 운동
생리 중에 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 의견이 갈릴 수 있다. 싫은데도 억지로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 각자 편한 대로 하자.
그러나 생리 기간 중 크게 거부감이 없다면 생리 기간에도 몸을 움직이는 쪽이 낫다.
대신 걷기, 자전거 타기 같은 가벼운 종목을 선택할 것. 요가나 필라테스도 추천한다.

▲ 생강
2012년 이란 연구진은 120명의 여성을 두 그룹으로 구분한 다음, 한쪽에는 생강가루를 한쪽에는 위약을 섭취하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생강가루가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생강가루를 섭취한 그룹은 위약 그룹에 비해 통증의 강도가 덜한 것은 물론이고 통증 지속시간도 짧았던 것.
생강가루는 생리 시작 사흘 전부터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수분 섭취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생리통이 더 심해진다. 물을 충분히 마셔줘야 한다. 허브차도 도움이 된다. 반면 커피나 술은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며, 날이 덥더라도 생리 중에는 뜨거운 물을 사용해 샤워를 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