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하면서 쌉싸름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녹차 아이스크림에는 한가지 비밀이 숨어있다.
녹차 아이스크림은 녹차 특유의 맛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지만 확고한 매니아층으로 오랜시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녹차 아이스크림 특유의 빛깔은 보기만 해도 녹차밭이 떠오르는 선명한 초록빛을 띄고 있다.
하지만 이 색에는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비밀이 담겨있다.

세종대학교 교수 호사카 유지는 JTBC '썰전'에 출연해 이 비밀을 밝혔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녹차가 사실 그렇게 선명한 녹색이 아니다"라며 "녹차 아이스크림은 사실 곤충에서 나온 색소를 사용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일부 녹차 아이스크림에서 선명한 녹색을 만들기 위해 '누에의 똥'을 원료로 쓴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출연진은 "그냥 모르는 게 나을 뻔 했다"며 경악했다.

실제로 일부 녹차 제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동엽록소'는 누에의 똥을 주 원료로 삼는다.
누에의 똥이라 더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동엽록소는 천연 색소로, 인공 색소보다 안전하며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