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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한테 말 실수 했어요

하,,, 결혼 3년차 입니다.

우선 시부모님은 말씀이 너무 많고 아들 흉을 많이 봐요

제 남편이 첫째인데 무뚝뚝하고 살갑지 못해요

그래서 시부모님은 저만보면 저 자식은 따듯한 사람이 아니라고 흉 보고,,

시동생도 남편이랑 성격이 비슷한데 둘다 와이프 한테는

다정하고 따듯하고 자상해요.

그렇다보니 시부모님이 보시기엔 좀 거슬리는 부분도 있겠죠

이해하는데 볼때마다 자식 흉을 보니 저도 슬슬 짜증이 나더라구요

처음엔 같이 웃어 주다가 나중엔 네네~

한계가지 왔을땐 그냥 대꾸도 안 했어요

자식 흉 보는 사람인데 며느리 흉은 더 심하게 보겠지 하고

생각하니까 어느순간 상대하기 싫더라구요

어제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다 같이 봤는데 식당에서 밥먹고

각자 차를 타러 가는데 시동생이 옆차량과 시비가 붙었어요

상대방은 60대? 정도 보이는 아저씨였는데 살벌하게 싸우더군요

옆에서 객관적으로 봐도 시동생이 좀 예의가 없었어요

아무튼 신랑이랑 동서랑 가이 말리고 다시 차에 탑승했는데

시부모님이 우리 차를 같이 타셨거든요

또 시동생 흉 보면서 저 ㅅㄲ 싸가지가 없어 쟤는 성격이 왜저래,,,

그거 좀 참지,,, 이러시는 거에요

순간 저도 모르게,, 그러게요 누구 닮아서 싸가지가 저렇게 없는지,,

이래 버린거에요 ㅠㅠ 하씨....ㅋㅋㅋㅋㅋㅋ

신랑도 당황해서 쳐다보고 시부모님은 집에 가실때까지 말씀 없으시고 ㅠㅠ

신랑한테 말 실수 한거 같다니까 아니라고 동생이 좀 싸가지 없던건 맞다고,,,ㅋㅋ

이거 그냥 넘어가도 되는거겠죠? 엄청 신경쓰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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