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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 빠져 1200만원 지출에 유급까지... '안녕하세요' 17살 여고생 사연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여고생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월 방영된 KBS2 예능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세 번째 사연으로 '아이돌에 빠져 학교도 안가는 17세 소녀'가 등장했다. 제보자는 17세 소녀의 친구로 "세븐틴에 인생을 다 건 것 같다"며 "가족 분들은 포기한 것 같은데 저는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고 걱정된다"고 사연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일주일에 2~3번은 기본으로 지각이였고 늦게 와도 수업 시간에 잠만 잔 것으로 알려졌다. MC 신동엽이 "학교 생활에 지장을 주면 안되지 않느냐"라고 묻자, 소녀는 "밀린 영상들을 밤늦게까지 본다"면서 "음악방송 출근길도 간다. 출근길 보고 아침밥 먹으면 지각이니까 택시비 아끼자는 생각에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간다"고 답했다. 또한 방송에 출연하는 세븐틴의 모습을 멀리서 보기 위해 24시간 동안 집에 들어가지 않은 적도 있으며, 소녀의 부모님 또한 외출 금지 조치를 내렸지만 제지할 수 없었다고 알려졌다. 세븐틴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며 돈을 모았다. 굿즈를 사는 데만 무려 1200만원이 들었다고 밝혀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주인공은 "오늘 세븐틴이 공항으로 출국한다고 해서 학교 못간다"라며 시험 때도 결석을 하는 등 출석 일수가 모자라 중학교 2학년 시기에 아슬아슬하게 유급을 넘겼다. 하지만 결국 3학년 2학기가 되기 전 결석 일수 60일을 채워 유급까지 당했다. 이날 세븐틴은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팬을 걱정하는 영상 편지를 녹화해 공개하기도 했다. 콘서트 초대도 약속하며 팬의 고민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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