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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과 함께 버스 탄 승객, 내리라는 요구에 운전기사 때려

한 승객이 목줄도 없이 자신의 애완견을 데리고 버스를 탔다가 하차 요구를 듣자 버스 운전사를 마구 때린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중국매체 샤오싱 자오바오는 후난성 창사시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도했다. 후난성 창사시 부근에서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리졘씨는 최근 목줄도 안채운 개를 데리고 버스에 탑승한 승객 A씨에게 개와 함께 내릴 것을 요구했다. 그러자 A씨는 갑자기 버스 운전사의 멱살을 잡고는 주먹 질을 시작했다. 이를 본 다른 승객들은 A씨를 말렸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운전기사 라씨는 경찰 조사에서 "군견·경찰견 또는 인도견이 아닐 경우 버스에 탑승할 수 없다"며 "내리라고 했을 뿐이고 다른 공격적인 언어를 사용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A씨에게 맞은 뒤 전치 8주의 요추 골절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반려견과 함께 버스에 타려 한 승객을 무례하다며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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