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과하주(16도)
김천의 지역명을 따왔으며, '과하주섬'이라는 곳에서 나는 샘물로 빚어 낸 술이다.
다른 곳에서 빚으면 물이 다르기 때문에 특유의 맛이 나질 않는다고 한다.
궁중 진상품이며, 상류층이 즐겨 마셨던 고급명주.
충남 공주, 백일주 (16도)
백일 동안 술을 익힌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은은한 향기와 담백한 맛으로 유명한 술이다.
'신선주'라는 별명이 있으며, 조선시대 왕실에 올라갔던 술이다.
진달래꽃과 오미자, 황국화, 솔잎 등이 들어간 것이 특징.
경기 김포, 문배주 (40도)
배꽃 향이 난다는 의미를 가진 술이며, 원래는 평양 지역주.
이름과 달리 재료에는 배가 들어가지 않으며, 대동강 유역 설회암층에서 솟아나는 지하수로 빚었던 술이다.
강원 홍천, 옥선주 (40도)
조선 고종 때 나라에서 효자에게 상을 내렸는데, 당시 효자가 지역주를 진상했었다.
그렇게 해서 옥수수를 이용하여 만든 '옥선주'가 알려졌으며,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충북 청원, 신선주 (16도)
함양 박씨 집안에 400년 동안 전승된 가양주이다.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 4호로 지정된 술이며, 변비를 없애고 머리를 검게 만드는 효능으로 유명하다.
경북 대구, 하향주 (16도)
은은향 향기가 특징인 하향주는 연꽃 향기가 감돈다고 알려져있다.
신라 성덕왕 시절부터 빚어진 술이며, 조선시대 광해군도 하향주에 감탄하여 '천하약주'라고 칭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독특한 맛과 향기에 매료되는 사람들이 많은 술.
경북 경주, 교동법주 (16도)
경주 최씨 가문 대대손손 전수하면서 만들어온 술이다.
빚는데 100일이 걸린다고 하며, 빠른시간내에 마시지 않으면 상하게 된다.
맑은 빛을 띄고 있으며, 신맛과 단맛이 함께 감도는 것이 특징인 술
충남 서천, 한산소곡주 (18도)
역사가 굉장히 긴 술이며, 누룩을 비교적 적게 쓴다는 이유로 인해 '소곡주'라는 이름이 붙게되었다.
자리에 앉아 마시다보면 일어나기 힘들만큼 취한다고 알려져있으며, 흔히 '앉은뱅이 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충남 논산, 가야곡 왕주 (13도)
백제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주이며, 야생국화와 구기자 참솔잎 등이 들어간 술이다.
가야곡처럼 맑고 깨끗한 맛과 향기가 특징이며,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57호이다.
전북 전주, 이강주 (25도)
조선 중엽부터 빚어진 술이며,맑고 깨끗한 물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백미와 밀을 이용하여 증류시킨 뒤 생강과 배 등 추출액을 적절히 배합하여 빚어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6-2호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