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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MVP' 박지수, "BTS 콘서트, 우승 동기부여"

청주 KB스타즈 박지수가 창단 첫 통합우승 MVP로 뽑힌 가운데 우승의 원동력으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꼽았다. 2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KB스타즈는 삼성생명을 상대로 73대 64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뒀다. 이로서 KB는 정규시즌과 챔피언결정전 모두 우승을 기록하며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KB스타즈의 에이스 박지수는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도 2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정규리그에서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박지수는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만장일치를 받으며 최연소 MVP 자리에 등극했다. 이로써 박지수는 2007-2008시즌 정선민 이후 11년만에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만장일치 MVP에 오르는 결과를 낳았다. 박지수는 "내가 만장일치로 MVP를 두 번이나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믿기지 않는다. 다른 언니들이 있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다, 다들 위기에서 끝까지 잘해줬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평소 방탄소년단의 열성팬으로 알려진 박지수는 내달 7일 태국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 티켓 예매에 성공해 콘서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박지수는 "챔피언결정전이 5차전까지 가면 콘서트에 가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5차전까지 가면 우승을 한다는 보장도 없고 우승을 한다고 해도 스케쥴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꼭 3차전에 끝내고 싶었다"며 "BTS 콘서트가 확실한 동기부여였다"고 밝혔다. 그는 BTS콘서트 티켓 예매 성공 순간과 우승 순간 중 어느 것이 더 기쁘냐는 질문에 "왜 그러세요. 우승이 더 좋죠"라며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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