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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를 우선 하는 '만남'이 무리한 체중조절 부추긴다

데이팅 앱을 이용하는 유저들은 건강에 해로운 방법으로 체중 조절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은 '데이팅 앱 사용 여부'와 '체충 조절 시도'에 대한 질문을 미국 성인 1700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700여명 가운데 데이팅 앱을 이용하는 여성은 183명, 남성 209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데이팅 앱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건강에 안 좋은 방식으로 체중 조절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여성들은 이용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건강에 안 좋은 체중 조절을 할 가능성이 2배에서 27배까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도 3배에서 14배 이상으로 마찬가지로 높았다. 데이트앱을 통해 상대를 만나기 위해 무조건 굶거나 토하고 소화제를 먹거나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는 등 건강에 나쁜 체중 조절 방법을 시도한다. 연구의 한 박사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이팅 앱 산업의 현실을 지적하며 " 외모에만 초첨을 맞추는 서비스들이 건강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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