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목록으로
한눈에 보는 세상

'용인 곰 5마리 탈출' 3마리는 발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곰 5마리가 탈출해 용인시가 포획에 나섰다. 해당 사육농장은 지난 7월에도 곰 탈출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 농장에서는 총 16마리의 곰을 사육 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탈출한 곰 5마리 중 3마리는 생포됐으나 사육장 주변에서 생포한 2마리 외에 마취총으로 포획한 1마리는 사살됐다. 나머지 2마리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수색작업으로 한강 유역관경청 직원과 엽사 등 30여 명이 투입돼 생포를 원칙으로 이뤄지고 있다. 열화상카메라가 탑재된 드론 1대와 무인트랩 2대도 동원됐다. 수색견은 곰을 쫓아낼 우려가 있어 곰이 민가로 접근했을 때만 동원할 예정이다. 달아난 곰들은 생후 3~4년가량에 몸무게 70~80kg 정도의 새끼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탈출 사고가 발생한 곰 사육 농장에서는 올해 7월에도 곰 한마리가 탈출했다가 사살된 바 있다. 농장 주인은 당시 자신의 불법 도축 사실을 숨기려고 1마리가 탈출했음에도 2마리가 탈출했다고 허위 신고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다. 농장주 구속 이후 이 농장의 곰들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야생생물관리협회 용인지부에 위탁해 관리하고 있다.해당 농장주는 용인 외에 여주에서도 곰 사육장을 운영 중이며, 두 곳에서 총 100여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