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안모(55)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멈추지 못한 채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을 잇달아 들이 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뒤따르던 차들도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사고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모두 29대의 차량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1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레미콘 차주인 안씨는 경찰에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안씨를 입건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브레이크 고장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