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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생태공원이 폐쇄된 이유 "시민 수백명 침입해서 꽃 훔쳐가"

연꽃으로 가득했던 중국의 한 생태공원이 문을 닫게됐다. 휴장 기간 동안 무장 침입한 주민들이 연꽃을 마구 뽑아간 것이 직접적 이유로 언급됐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3월 수도관 공사로 잠시 문을 닫았던 중국 쓰촨성 룽차오 문화생태공원이 최근 재개장을 준비했지만 문을 아예 닫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25만㎡에 달하는 거대한 공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연꽃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공원 측은 휴장 기간 동안 하루에 200~300명이 몰래 공원으로 들어와 연꽃을 뽑아갔다고 전했다. 실제로 SNS에는 공원의 담장을 넘는 사람들, 연꽃을 뽑아가는 사람들의 사진이 퍼져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높은 울타리도 이들을 막기에는 역부족" "벌금이나 처벌로 강하게 막아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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