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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팅' 탭 최 상단에 '배너광고' 넣는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다음달 모바일 카카오톡 '채팅' 탭의 최상단에 채팅창 크기의 배너 광고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올해 예고했던 대로 공격적인 수익화의 움직임이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현재 카카오톡에도 '콘텐츠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14일 한 매체는 다음 달부터 카카오가 '채팅 탭 배너 광고'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용자 반응과 광고 실적 등 분석을 거쳐 정식 서비스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업 계획은 최근 카카오가 국내 광고업계를 찾아 설명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이용 패턴과 취향 등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광고를 이용자에게 노출하고,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간편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caption id="attachment_69706" align="alignnone" width="458"] pc카카오톡 하단에 위치한 배너광고[/caption] 그동안 카카오톡은 pc카카오톡과 모바일 카카오톡 일부 탭에서 배너 광고를 운영했다. pc카카오톡은 모든 메뉴의 하단, 모바일 카카오톡은 '샵(#)' 탭과 '더보기' 탭에서 배너 광고가 걸려 있다. 이어 새롭게 추가하려고 하는 '채팅' 탭은 사용자들의 빈도가 높은 탭이기 때문에 광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불만 또한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카카오톡 내 채팅 이외의 여러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메신저' 기능에 집중하고 싶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메신저'로 이탈하기도 했다. [caption id="attachment_69710" align="alignnone" width="838"] 출처 : 카카오 광고 지원센터[/caption] 이어 채팅 탭까지 광고 배너가 붙는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카카오톡 앱이 점점 더 무거워진다" "유료화에 망한 사례들을 왜 기억 못하는지 모르겠다" "필요없는 기능은 아예 안떴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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