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가드너는 자택 주방에서 엎드려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그가 들고 있던 유리컵의 25cm 가량 길이의 빨대가 눈 부위를 찔러 머리를 관통한 것.
가드너가 들고 있던 컵은 빨대를 고정시켜 쓰는 뚜껑달린 유리병 모양 컵이였다.
빨대는 재활용이 가능한 금속 재질로 이뤄져 있었다.
가드너는 승마선수 시절 척추 부상을 입은 전적이 있어 평소에도 자주 넘어지는 편이었다.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가드너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뇌손상'이 사인이었다.
부검담당자는 단단한 빨대가 뚜껑에 고정되어 있어 사고로 이어졌을 것으로 판단했다.
검시관은 "가드너나 어린이 등 거동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이런 제품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