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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순위...1위는?

누구나 어린 시절 좋아했던 캐릭터가 한가지쯤 있다. 대게 만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동물, 영화 속 멋진 주인공 등이다. 요즘은 어린아이가 아닌 성인도 캐릭터를 좋아한다. 어린 시절부터 선호도가 유지되기도 하고 새로운 캐릭터에 흥미를 가지기도 한다. 요즘 캐릭터는 만화나 영화 속에서만 등장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이모티콘이 발달하면서 그야말로 캐릭터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많고 많은 캐릭터 중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무엇일까.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매년 국내·외를 구분하지 않고 캐릭터 인지도를 조사한다. 캐릭터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상이 무엇인지 3가지를 응답하는 방식이다. 2017년 기준 국내 캐릭터 인지도 1위는 모바일 이모티콘인 '카카오프렌즈'가 차지했다. 전년(21.4%)보다 10%포인트 넘게 인지도가 상승한 32.2%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카카오톡에서 사용하는 이모티콘인 카카오프렌즈는 앱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인기가 더욱 좋아지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적용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효과도 크다. 만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대개 장난감같이 어린아이가 대상인 제품이나 식품에 적용된다. 하지만 성인이 주로 이용하는 앱에 등장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는 인형이나 문구에 이어 미용용품·화장품·외식업까지 적용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만 전문적으로 파는 플래그쉽 스토어까지 생겨나면서 인기가 고공상승중이다. 2위는 '뽀롱뽀롱 뽀로로'가 차지했다. 인지도 응답률은 28.5%로 전년보다 6.6%포인트 상승하며 2년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따. 뽀롱뽀롱 뽀로로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2003년 EBS에서 처음 방송된 이후 어린 아이가 있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뽀통령'으로 불리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짱구는 못 말려'는 전년보다 3%포인트 하락해 19.3%를 기록했다. 2016년 1위에서 3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짱구는 못 말려는 1992년 일본에서 제작된 만화 애니메이션이다. 원제는 '크레용 신짱'으로 어린아이가 아닌 어른을 대상으로 제작된 만화다. 이외에도 '포켓몬스터'나 '도라에몽' 같은 일본 어린이 만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미국 월트디즈니가 만든 미키·미니마우스 인지도도 높았다. 7위를 차지한 헬로키티는 2015년도 2위 자리까지 등극한 인기캐릭터다. 만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 원작이 없는 캐릭터지만 일본에서 만들어진 캐릭터 중 자산가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로 꼽힌다. 헬로키티 자산가치는 20조원, 연간 시장 규모는 3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헬로키티 관련 만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은 마케팅 차원에서 캐릭터 탄생 이후 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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