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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파티' 서울 문 닫으니 "부산으로 원정갑니다"

할로윈을 하루 앞둔 30일 코로나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에 위치한 유명 클럽들이 대부분 자체 휴업을 결정했다. 하지만 수도권 밖으로 '할로윈 원정'을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돼 방역당국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강남과 홍대, 이태원 등 서울 지역에 위치한 유명 클럽 대부분은 할로윈 기간동안 문을 닫자 '할로윈 파티'를 즐기기 위해 인천이나 부산 등으로 발길을 돌린 것이다. 일부 클러버들이 모인 커뮤니티에는 할로윈 기간동안 개장되는 클럽의 위치를 물어보기도 하고 "함께 부산 클럽에 갈 사람을 모집합니다"라는 등의 글도 올리고 있다. 인천 최대 번화가인 부평에 위치한 클럽 7여 곳을 포함해 부산 지역 클럽에는 할로윈 기념 파티를 홍보하며 정상 영업을 한다. 부산 클럽의 한 관계자는 "서울 지역 클럽 영업이 중단되자 부산으로 놀러가게 됐다. 테이블을 예약해달라"라는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이태원발 코로나 감염 확산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하게 방역 점검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방문자들이 많은 클럽이나 유흥주점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이용시설에 방문해 방역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의 여부도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한 번이라도 어길 경우 집합금지 명령을 내려 즉시 영업정지 조치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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