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연휴 기간(12~15일) 154만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연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한다.
누적 관객 수는 194만9000여 명으로 200만 명 돌파를 더욱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헌트'는 지난 10일 개봉한 이후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올여름 한국 영화 대작 4편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외계인' 중, '한산'과 함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헌트'가 개봉 2주차에 200만명을 달성하고 파죽지세 흥행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려 더욱 화제다.

영화 헌트는 1980년대를 배경이다. 조직 내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의 이야기다.
이정재 씨의 첫 연출작으로 절친 정우성 씨와 연기자로 한 스크린 안에서 만난다.
배우 박성웅, 유재명, 이성민, 조우진, 주지훈, 황정민 씨 등이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화 '헌트'는 지난 5월 제75회 칸영화제에 초청돼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상영됐으며, 또 다음 달 개막하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초대장을 받았다고 한다.
헌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선다. 오는 9월 15일 북미 프리미어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