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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장전천에 음식물 쓰레기 25톤 투기한 60대 적발

강원 원주시에서 홍천군까지 찾아와 음식물 쓰레기 25t을 무단 투기한 A씨(65)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1일 홍천 경찰서는 새벽 오전 2시 40분경 A씨를 투기 현장에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A씨는 홍천경찰서 수사팀과 홍천군청 환경과의 감시추적으로 이날 새벽 무단투기가 적발됐다. 그는 늦은 새벽 1톤 트럭을 이용해 음식쓰레기 25톤을 홍천읍 장전천 홍천국도유지관리부지에 상습적으로 무단 매립해 폐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무단 매립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정전천 일원 장전평 1리 지역 주민들은 알 수 없는 악취는 물론 수개월간 피부질환과 호흡기 질환을 앓는 등 고통을 겪었다. 서울에서 홍천으로 거처를 옮긴 B(65)씨는 '마을이 무단 폐기물에 의해 지하수 등급이 최하로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7일 허필홍 군수는 현장에 찾아와 "오염 긴급 대책을 세우고 현장대응 팀을 즉시 구성해 악취·오염·수질개선에 모든 힘을 쏟아부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휴가 시즌을 대비해 홍천강 일대 비양심적인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개 500마리를 사육하며 원주 일대 13개 식당에서 남은 음식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으나 100마리로 줄이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이런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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