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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너무 진하다"라는 이유로 지하철 승차 거부 당한 中 여성

중국에서 화장이 너무  진하다는 이유로 지하철 승차를 거부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의하면 최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지하철 샤오강역에서 한 여대생이 화장을 진하게 하고 지하철에 탑승하려 하자 승무원으로 부터 승차를 저지당했다. 이 학생은 검정색 롱 드레스에 어두운 붉은색 립스틱, 보라색 아이섀도우를 발랐다. 흰색과 검은색 톤으로 화장을 하는 일명 '고트 스타일'의 화장을 하고 있었다. 지하철 승무원은 그가 전철에 타려하자 "타인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다"며 "화장을 지우지 않을 경우 탑승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를 무시하고 탑승을 하자 승무원들이 몰려와 이 여대생을 강제로 지하철에서 끌어 내렸다. 이 사건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알려졌고 네티즌들은 "화장도 마음대로 못하냐"며 지하철 당국에 불만을 표했다. 사건이 확산되자 광저우 지하철 당국은 "승객에게 불편을 드린 점을 사과드리지만 타인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복장이나 화장은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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