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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막하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 "일본맥주 판매 안한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동안 개최되는 가운데 올해 치맥축제에 일본 수입맥주를 반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9일 대구시 홍석준 경제국장은 오는 17일부터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치맥 축제에 외국 수입맥주는 판매하되 '아사히와 기린 등 일본수입맥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 사항은 최근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중인 국민 정서를 감안해 치맥협회와 협의한 내용이다. 홍석준 경제국장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인해 대구 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는 시민들이 단기간이지만 20~30% 가량 줄었다"며 여행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편의점 등 마트에서는 일본 맥주의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CU에서 수입맥주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아사히 맥주는 3위로 밀려났으며, 칭따오가 1위로, 하이네켄이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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