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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출생아 '역대 최저' 수준 기록···점점 사라지는 아이의 울음소리

(사진은 서울의 한 병원 신생아실) 2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수준치를 경신했다. 24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2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1천900명(6.9%) 줄어든 2만 5천700명으로 집계됐다. 월별 조사가 진행된 1981년 이후 2월 기준 역대 최저치로, 전년 같은달 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1월의 3.4% 증가를 마지막으로 39개월 연속 감소했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 6.5명에 그쳤다. 통계청 관계자는 "25~34세 인구가 감소 중인 것이 영향을 끼쳤다"라며 혼인은 신고 기준인데 올해 2월은 설 연휴로 동사무소·구청 신고 가능 영업일이 전년도 2월보다 하루 적었던 것도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2월 홈 건수가 1만 8천2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0건(4.2%) 감소했으며 혼인 건수 또한 2월 기준으로 1981년 이후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2월 인구동향 중 출생 · 사망 추이[통계청] )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혼인 건수는 작년 11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낮아졌다. 통계청은 작년 말에 발표한 '2017~2067년 장래인구 특별 추계'에 의하면, 국내 총인구는 2028년에 5194만 명으로 정점을 기록 후에 2029년부터 내리막길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어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올해부터 국내 사망자가 출생아 숫자를 추월해 인구 감소로 전환되며, 2067년엔 최저 3365만 명까지 급속도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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