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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 '회전축' 부러져 추락...10대 여성 숨져

우즈베키스탄의 한 테마파크에서 360도 회전 놀이기구가 추락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우즈베키스탄 지자흐의 이스티크롤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 기둥이 부러지면서 19세 여성이 결국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360도로 회전하며 그네처럼 움직이던 놀이기구는 180도 부근에서 갑자기 회전 축이 부러졌다. 사람들이 탑승 중이던 놀이기구는 바닥으로 추락했고, 공포에 휩싸인 사람들의 비명이 이어졌다. 대략 7m 높이에서 떨어진 놀이기구에는 10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 중이였으며, 이 중 19세 여성 한 명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정확한 탑승 인원 및 부상 정도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으며 최소 7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3월 설치된 해당 놀이기구는 한 달 전부터 안전성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탑승객이 목숨을 잃으면서 안전에 대한 논란이 한 번 더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360도 회전 놀이기구 관련 사고는 계속해서 생기고 있다. 지난해 5월 파키스탄 한 놀이공원에서는 360도 회전 놀이기구 '몬스터 스윙'이 공중에서 떨어지면서 8살 여아가 그 자리에서 숨 졌고, 최소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구의 한 놀이공원에서도 지난해 9월 360도 회전 롤러코스터가 멈춰서면서 20여명의 승객이 5분간 공중에 매달려있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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