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중인 학생들을 마주친 김영철은 "이제 학교 끝났어요?"라고 인사를 했다. 아이들은 그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몇몇은 "4달라! 4달라!"를 외치며 친근함을 보였다. 김영철은 자신을 알아보는 학생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한 분식점에서 만난 학생들에게도 김영철은 궁예로 통했다. 그는 간식을 먹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 고구마 맛탕을 사줬다.
김영철은 "기억해야 한다"며 "궁예 아저씨가 분식점에서 맛탕 사줬어"라고 재치있는 말을 건넸다. 아이들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2부작 편성이었던 '김영철의 동네한바퀴'는 좋은 반응을 얻어 지난 24일부터 정규방송을 시작했다. 소소하지만 특별하지만 우리 동네 이웃과 만나 웃고 대화를 나누는 김영철만의 아날로그 감성 다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