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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생기는 무좀? 물놀이 후 면봉 사용 '외이도염' 부른다

본격적인 물놀이철이 시작됐다. 물놀이철에 항상 따라붙는 질환이 바로 귀질환이다. 귀는 청각 및 평형감각을 담당한느 신체기관으로 위치에 따라 외이, 중이,내이로 구분된다. 그중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귓바퀴와 고막 사이에는 약 3cm 정도의 좁은 통로가 존재한다. 바로 '외이도'다. 귀의 입구에서부터 고막에 이르는 관을 의미한다. 여름철인 7월 8월에 유독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감염되어 외이도염이 발생한다. 지속 기간, 증상 정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눠진다. 여름철 외이도염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평소와 달리 물놀이와 수상 레저 활동이 빈번해지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발의 무좀처럼 귀가 간지럽고 약간의 통증만이 나타나 조기 식별이 어렵다. 하지만,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발전해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고 난청과 수면장애, 안면신경마비, 더 나아가 보행이나 식사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놀이 후 이물감이 없더라도 외이도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귓속 물기를 제거하는 등의 청결 유지에 힘써야 한다. 면봉이나 귀이개 손가락 등을 이용한 인위적인 자극은 증상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제자리 뛰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물이 빠지도록 하고 드라이기의 차가운 바람을 통해 귓속을 건조시키는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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