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대 소속사로 불렸던 YG엔터테인먼트가 연습생들의 이탈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가요계 관계자들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해온 몇몇 가수 지망생들이 다른 기획사들과 이적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그룹 '트레져13' 멤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YG 보석함', YG소속 연습생으로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연습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YG를 나와 새 기획사와 계약을 맺은 연습생이 있으며 계약 협의를 마무리 하는 연습생도 있다"고 말했다.

연습생 계약은 기획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1년 정도 짧은 기간으로 계약한다.
계약기간이 끝난 후 자의로든 타의로든 기획사를 옮기는 것은 정상적인 움직임이다.

하지만 가요계에서는 당초 7월 데뷔 예정이었던 트레저13의 데뷔가 기약없이 미뤄지는 등 YG엔터테인먼트의 상황이 연습생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YG 측은 "연습생들의 신규 유입과 계약 만료 이후 아직은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일"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