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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데 짧은 옷까지?","운동 해야 하지 않겠어?" 등 불편한 몸평에 스트레스

"OO씨, 자기관리 안 해?" "직장인 정모(30)씨는 여기저기 들려오는 몸매 평고로 인하여 스트레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무더운 여름에도 긴팔셔츠만 고수해온 정씨이지만 올 여름 최악의 폭염으로 인하여 반팔을 입게 되었고 정씨는 겨우 반팔셔츠에 팔뚝만 살짝 드러났을 뿐인데 '살에 탄력이 없다', '운동 좀 해야겠다'등과 같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심할 경우에는 직장 상사들이 "몸무게 몇 나가냐"며 한 두마디씩 보내는 일명 '몸평'이 오지랖 아니면 무엇이냐고 말하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자연스럽게 노출이 늘어나며 드러나는 몸매를 보고 한두마디 보태는 '바디토크'로 받지 않아도 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바디토크는 과체중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마른체형의 사람들에게도 해당된다. 마른 체형의 사람들에게 "OO씨, 그러다 쓰러지겠어~ 살 좀 쪄야겠다""툭 치면 부러질 것 같다. 근육이 너무 없는거 아니냐"등 바디토크로 이어져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다. 태어나서 50kg대는 넘어 본적도 없다는 대학생 김모(23)씨는 마른 팔다리를 보고 건네는 바디토크가 듣기 싫어서 여름에도 긴팔에 긴바지만 입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이 바디 토크가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자존감과 인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또한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몸매 이야기는 부추기지 않고 외모에 집중된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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