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마트에서 한 여성이 판매 중인 상품에 소변을 보고 도망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달 25일 새벽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월마트를 찾은 그레이스 브라운은 감자 및 고구마, 야채 코너에 들어섰다.

그는 판매 중인 감자 바구니를 꺼낸 뒤 현장에서 옷을 내리고 소변을 봤다.
이후 바구니를 다시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직원 한 명이 문제의 장면을 목격했지만 경찰에 신고하는 사이에 문제의 여성은 현장에서 사라졌다.
현지 경찰은 해당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SNS 등에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영상 속에 찍힌 범인을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이 여성은 올해 20세 그레이스 브라운이며, 이같은 일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자신이 했다는 것을 인정했고 곧 처벌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공연 음'란죄 및 무질서한 행동 등의 행위가 인정돼 기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월마트 측은 "이런 유형의 외설스러운 행위는 터무니 없는 일이다. 문제가 생긴 제품을 즉시 처분하고 고객의 청결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구역의 위생 처리를 지시했다"고 성명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