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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광화문 광장', 어떻게 바뀌는 걸까?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동상이 대표적인 광화문 광장이 새롭게 바뀐다. 서울시는 21일 광화문광장 재조성 설계도를 확정해 발표했다. 프로젝트 명 ‘Deep Surface 과거와 미래를 깨우다’는 광화문광장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이다. 공모에 앞서 서울시가 제시한 광화문광장의 기본방향은 3가지다. 바로 광화문의 600년 ‘역사성’과 3·1운동부터 촛불민주제까지 광장민주주의를 지탱해 온 ‘시민성’, 지상·지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보행성 회복’이다. 2020년에 착공에 들어가는 광화문 광장은 2021년도에 준공한다. 이번 설계도의 중요내용은 6가지이다. 1. 광장이 3.7배 넓어진다. 세종대로가 10차선에서 6차선으로 변경된다. 2. ‘의정부’터를 발굴해 클래식 콘서트홀을 건립한다. 3. 광장 주변 저층을 시민 이용에 필수적인 문화, 상업, 편의시설을 구축한다. 4. 광화문~시청~을지로~동대문을 잇는 지하도시를 건설한다. 5. 광화문복합역사를 건설한다 (1, 2, 5, GTX A, 신분당선 환승역) 6. 경복궁 앞 월대를 복원하고 경복궁 앞 해치상을 원래 위치로 이전한다. 이를 중심으로 새롭게 바뀌게 될 광화문 광장에서도 가장 주목할 점은 광화문 앞이 확장된다는 것이다. 과거의 광화문은 문 앞에 기단을 쌓아 궁궐 정문으로써의 위엄을 보이고자 했다. 저 부분을 월대라고 불렀다. 하지만 현재의 광화문 앞은 평평하게 그저 비어있을 뿐 더러 도로와 바로 인접해 있는 상태라 여유공간이 전혀 없다. 광화문광장 확장 조감도를 보면 광화문 앞 공간이 확 트여서 각종 행사를 열기에도 용이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문장 교대식 또한 이 곳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광화문과 이어지는 담장의 양쪽 끝에는 ‘동십자각’ ‘서십자각’이라 불리는 일종의 망루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동십자각은 담장이 경복궁과 끊어져 외딴 섬처럼 차도사이에 있다. 서집자각은 아예 철거된 상황이다. 이 망루를 전부 복원해 다시 경복궁과 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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