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센 논란에 휩싸인 승리를 향해 이번엔 '해피벌룬'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킨 '해피벌룬'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사 마'약'으로 한때 국내에서도 유행했던 '해피벌룬'은 풍선 안의 공기를 흡입하면 웃음이 나오고 즐거워진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해피벌룬'외에도 '웃음풍선', '웃음가스'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풍선이 이러한 효과를 내는 이유는 아산화질소 때문이다.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면 잠시 환각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해피벌룬'은 합법적이라며 유흥가와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간 바 있다.

하지만 '해피벌룬'은 자칫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아산화질소를 과다 흡입할 경우 구토와 어지러움 등을 겪게 되고, 심할 경우 저산소증으로 죽음에 이를 수 있다.
실제 2017년에는 호텔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끝내 사망한 20대의 남성의 방에 아산화질소 캡슐과 풍선 등이 대거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정부당국은 '해피벌룬'에 대한 규제 방안은 서둘러 마련한 상태다. 현재는 '해피벌룬'을 판매하거나 흡입하는 것이 불법으로 규정돼있다.
이는 '해피벌룬'이 유행한 유럽과 미국 등도 마찬가지다. 다만 베트남 등 동남아 일부국가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피벌룬'이 암암리에 퍼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빅뱅의 멤버 승리는 2년 전 베트남의 한 클럽에서 해피벌룬을 흡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에서는 승리로 추정되는 남성이 해당 클럽에서 한 여성의 도움을 받아 해피벌룬을 흡입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에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승리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해당 사진은 교묘하게 찍힌 것으로 승리는 해피벌룬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현지보도는 명백한 오보이고 본인은 해당 사진에 대해 매우 억울해하고 있다. 매우 개방적인 장소인 클럽에서 자신이 해피벌룬을 흡입했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항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