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분을 제거한 토마토 주스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의 한 치과대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식품과학과 영양' 논문에 연구결과가 실렸다.

연구팀은 20세~74세 성인남녀 481명(남 184명, 여 297명) 참가자 상대로 연구를 1년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염분을 제거한 토마토주스를 1년간 마시게 한 뒤 건강 상태·섭취량 변화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토마토 주스 섭취량은 215mL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과 마지막 참가자들의 중성지방, 혈압, 공복, 혈중 콜레스테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상태를 기록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 중 '고혈압 전 단계' 또는 '고혈압'94명의 혈압이 평균 3% 낮아졌다.
이는 이완기 혈압(최소 혈압)은 3mmHg, 수축기 혈압(최대 혈압)은 4mmHg 감소한 것을 뜻한다.

특히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참가자 125명도 LDL(저밀도 지방단백질) 수치가 3.3% 감소했다.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혈관 벽을 막아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발생시킬 수 있다.
연구팀은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LDL 콜레스테롤을 억제시켜 혈관에 플라스크가 쌓이는 것을 막고, 심장 건강과 항염증 효과에 뛰어나다"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