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음식을 즐기기로 유명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운 라면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간편식 라면도 매운맛 열풍에 뛰어든 지 오래다.

특히 2012년 출시된 삼양의 '불닭볶음면'이 히트를 치면서 매운맛 라면 시장은 더욱 뜨거워졌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운 라면 1위와 2위는 무엇일까?

2위. 틈새라면 (스코빌 지수 9,413 - 신라면 7배)
틈새라면은 1981년 김복현의 명동 빨계덕에서 유래해 인기를 끈 라면이다.
GS25에서 PB상품으로 출시된 이 라면은 기존 8557 스코빌 지수였으나 핵불닭볶음면의 등장으로 1위를 뺏겼다.
1위를 차지하기 위해 2017년 말 리뉴얼을 시도, 스코필 지수 9413으로 다시 가장 매운 라면의 자리를 되찾았지만 핵불닭볶음면이 리뉴얼을 또 한번 시도해 2위자리로 밀려났다.

1위. 핵불닭볶음면 (스코빌 지수10,000 - 신라면 8배)
2017년도 붉은 닭의 해 기념 한정판으로 나온 핵불닭볶음면은 당시 8706 스코빌 지수를 차지했다. 기존 불닭볶음면의 스코빌지수는 4404로 2배가량 매운 맛이 높아졌다.
불닭볶음면 정도를 아무렇지 않게 먹었던 사람들 조차 핵불닭볶음면은 기피할 정도.

안그래도 매웠던 라면이 틈새라면의 리뉴얼로 다시 한 번 리뉴얼을 거쳤다. 2018년 11월 말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재출시 된 '뉴핵불닭볶음면'은 스코빌 지수가 무려 1만까지 올라간 것.
대놓고 컵라면에는 "주의 빈속, 임산무, 노약자, 위염 등 매운 맛 섭취에 민감한 분들의 주의를 당부합니다"라는 경고문까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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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706 스코빌지수 시절 핵불닭볶음면[/ca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