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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탈 아이폰 행렬에 아이폰 매출은 뚝

미.중 관계 악화로 인한 중국인들의 탈아이폰 행렬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까지 겹치면서 애플의 '차이나 쇼크'가 현실화 했다. 아이폰의 초고가 정책 역시 애플의 자충수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현지시간) 애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843억 달러(94조33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4분기 대비 5%(40억달러_4조4760억원)가 하락한 수치다. 앞서 매출이 890억~930억 달러(99조5910억~104조670억원)수준을 기록하리라 예상한 바 있다. 520억 달러(58조18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아이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감소했다. 애플은 신형 아이폰 3종(XR,XS,XS맥스)판매에 돌입했지만 출시 효과를 온전히 누리지 못했다. 매출급감의 복합적 원인중 차이나 쇼크로부터 비롯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였다. 오랜 시간 이어진 미중 무역 갈등과 미국의 화웨이 옥죄기로 인해 중국인들의 반 애플 성향이 탈 아이폰 행렬로 이어졌다. 중국내에서는 애플대신 화웨이 스마트폰을 구매하자는 애국 마케팅이 펼쳐지기도 했다. 애플은 글로벌 최대 스마트폰 시장국인 중국인들의 소비자에게 직격타를 맞을 수 밖에 없었다. 더불어 예상보다 높게 책정 된 아이폰 가격에 소비자 사이에서는 과도한 이윤 챙기기에 대한 반감도 생겼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장 비싼 아이폰XS맥스 512GB의 경우 196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실적이 우리의 전망치를 벗어난 것은 실망스럽다"면서도 "장기적 관점의 운용이 중요하다"고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가 말했다. 이어 "설치 기준 사용 기기가 사상 최다인 14억대에 이르렀고 생태계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고객만족과 충성도에 대한 증거"라고 말했다. 반면 아이폰을 제외한 하드웨어,서비스 쪽의 매출은 19% 증가했다. 앱스토어를 비롯한 서비스 매출은 사상 최고치인 109억달러(12조1971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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