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철에는 8월말까지 가장 많은 휴가객이 몰릴것으로 보인다. 7월 말에서 8월초까지 많이 모이지만 대체로 8월 말까지 고르게 분산될 것 같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여름 휴가철 교통 상황을 이같이 전망하면서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계 기관과 함께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여름 휴가철 기간동안 원활한 차량이 소통되도록 고속도로와 국도를 신규 개통하며, 혼잡 예상 구간에 대해서는 갓길 차로와 우회 도로를 운영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대책에도 총력을 기울 인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등에서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이달 30일, 귀경 차량은 이달 31일에 각각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휴가지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최대 소요 시간이 서울에서 강릉까지 5시간 50분,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50분으로 예상한다.

특히 휴가객이 몰리는 동해안 도로의 경우 양방향 갓길차로를 운영하는 동시에 고속도로보다 국도 소통이 양호하면 우회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고속버스 예비차량 43대를 투입해 운행 횟수를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1천29회 늘리며, 시외버스는 예비차량 591대와 예비운전자를 확보해 필요시 예비 차량을 즉시 투입한다고 전했다.

열차 운행 횟수는 하루 평균 4회(천507석)로 늘린다고 한다. KTX는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80회의 임시 열차를 운행하고 일반열차는 경부선 ITX-새마을호 임시열차를 총 4회 추가로 운행한다고 말했다. 항공은 국내선 항공기 운항 횟수를 하루 평균 78편 늘려 수송 능력을 11.9% 확대하며, 여객선은 하루 평균 운항 횟수를 51회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