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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계열사 임원, 직원에게 일본맥주 구매 강요

매일유업 외식계열사의 한 임원이 팔리지 않은 일본 맥주를 직원들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외식계열사인 크리스탈제이드 사업본부장 A 씨는 지난 19일 직원들에게 일본 맥주인 '삿포로', '에비스' 등을 주문하라는 메일을 전송했다. 메일에는 '최소 한 박스 이상', '매장별 취합 후 보고' 등의 지시도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고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지난 22일 해당 구매 지시를 철회했다. 또한 메일을 통해 개인적인 판단이었으며, 적절하지 못했음을 사과한다고 전했다. 삿포로와 에비스는 매일유업과 삿포로 인터내셔널의 출자를 통해 설립된 엠즈베버리지가 유통하고 있다. 삿포로 맥주는 커피전문점 '폴바셋', 중식 브랜드 '크리스탈제이드' 등 매일홀딩스의 외식 브랜드에서 판매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계열사 임원의 개인적인 일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요청을 한 적도 없고, 본사에서도 모르고 있었던 사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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