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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지구 최대 동물 '대왕 고래' 포착

지구에서 현존하는 최대 크기의 동물, '대왕 고래'가 포착됐다. 4월 초 태국 출신 다이버 타나 키트 양모 수완 양 아운(37)이 이끌고 있는 수중촬영팀은 심해 속에서 30m 크기의 '대왕 고래'를 발견했다. 타나 키트는 "무수히 많은 고래를 봐왔는데, 이렇게 거대한 고래는 난생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0m가 넘는 크기의 대왕 고래는 마치 잠수함 같았다.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알게 해준 대왕 고래의 거대함에 경외심마저 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5월 초에 직접 개최한 '2019고래 사진 전시회'에서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타나 키트는 "대왕 고래의 촬영은 정말 어려우며 경계심이 많아 겁을 먹으면 심해 깊숙이 헤엄쳐 내려 가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고 재빠르게 다가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왕 고래의 최대 길이는 33m, 몸무게는 179t에 이른다. 몇몇 학자들은 대왕 고래가 현존하는 동물은 물론, 지구 역사상 존재한 모든 동물 가운데서도 가장 거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구상에 존재했던 가장 큰 육지 동물로 추정되는 '아르헨티노사우루스'가 길이 35m, 몸무게 90t 정도인 것만 봐도 공개된 대왕 고래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다. 한편, 대왕 고래는 온몸을 붓으로 그린 듯한 모습이 특징이며 최대 수명은 100년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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