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월드' 게임 포스터, 넷마블제공)
게임시장의 불황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중독 질병 분류 건으로 인해 침체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불황에도 게임업계에서는 신작게임 출시로 인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으며, 침체기에 잠긴 게임시장의 분위기의 반전을 노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게임에서 육성하는 스토리텔링 모바일 게임을 다음달 말에 출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TS 월드는 1만장이 넘는 사진과 100여편의 동영상 등으로 BTS 독점 컨텐츠를 게임에 활용하였으며, BTS 멤버들과 가상대화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시킨 게임이다.
BTS 월드는 팬클럽 '아미' 회원들을 사용자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일곱개의 대죄' 게임포스터, 넷마블제공)
또한 넷마블은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일곱 개의 대죄' 의 IP를 활용하여 제작한 초대형 모바일 RPG 게임을 내달 4일에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곱 개의 대죄의 만화책은 3000만부가 넘게 발행되었으며, TV와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팬층을 확보한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다.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과 한국에서 사전등록 회원이 550만명이 넘은만큼 출시 이전부터 큰 흥행조짐이 보이고 있다.
2019년 들어 신작게임 한가지만 출시했던 넷마블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BTS 월드와 일곱 개의 대죄 등 초대형 신작이 등장하는만큼 넷마블의 하반기의 실적은 크게 개선 될 전망으로 보인다.

('리니지M' 게임포스터, 엔씨소프트 제공)
작년에 비해 60%나 줄어든 영업이익을 기록한 엔씨소프트는 29일 일본에 출시한 '리니지M'을 시작으로 신작 출시에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모바일 게임 리니지는 일본에 본격적으로 상륙한 이후 엔씨 수익증가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 모바일은 구글플레이에서 2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효자 게임이며, 일본에서도 사전예약 인원 180만명이 넘어가면서 큰 흥행조짐이 보이고 있다.

('아이온2' 게임포스터, 엔씨소프트 제공)
또한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 앤 소울 S'와 '리니지2 M', '아이온2' 등 자사의 게임 IP를 통해 제작된 모바일 게임의 공개를 예정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뿐만 아니라 넥슨에서도 다양한 게임 제작을 통해 게임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넥슨은 지난 4월 모바일 MMORPG '트라하'를 출시하였으며, '바람의나라:연', '마기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중독 질병 분류, 흥행부진으로 인해 우울한 게임시장의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을지 많은 게이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